돈을 남기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원가를 고려한 적정한 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생협이 있는 대학들이 ‘공동구매’를 해서 물건값이 저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이 “ 어떤 물건을 쓰고 싶다.
어떤 시설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당당히 제안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협동조합은 조합원이 주인이기 때문이죠.
조합원들이 모여서 이사와 감사를 선출하고 생협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매장운영을 통해 남는 잉여금은 시설재투자는 물론, 대학발전기금,
각종 문화행사 등의 사업을 통해 조합원에게 다시 환원되거나 장학금으로 지급됩니다.
생협 매장에서 시간제로 근무하고 근로장학금으로 지급됩니다.
조합원이 서점을 이용할 때 5%, 문구점과 카페, 편의점 이용시 2%를 적립해 드립니다.
적립금은 결제 시 사용 가능합니다.
한 사람이 구입할 때보다 열 사람이 함께 구입할 때 더 효과적인 것처럼, 매장에서 판매되는 음료,문구를 비롯해 식재료까지 여러 대학생협들이 공동구입합니다.
공동구입을 통해 수시로 생협간 상품구매정보를 교환하여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구입하기 때문에 조합원들에게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됩니다.
협동조합방식의 ‘구매력의 결집’ 은 대학 생협의 특징인거죠.
이사 및 감사 등 생협임원들을 위한 수련회, 생협학생위원회 워크샵, 생협직원 교육 등을 통해 협동조합취지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일본대학생협과의 정기교류인 ‘이사장 및 책임실무자 일본 연수’와 ‘한ㆍ일 조합원 세미나’를 매년 실시하며 ‘협동조합일꾼 세미나’를 통해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협동조합일꾼들과도 발맞추어 가고 있습니다.